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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세금폭탄' VS '강남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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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부동산 버블론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부동산 세금폭탄의 파급효과에 대한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말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가 강남권 시장에 얼만큼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최서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58평형 주상복합아파트.

    올해 발표된 기준시가는 9억 5천만원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부과되는 재산세는 약 2백 12만원,

    여기에 올해말 부과될 종합부동산세는 180만원에 달합니다.

    재산세와 종부세에 각각 별도 부과되는 지방교육세와 농어촌 특별세까지 합칠 경우 집주인이 내는 세금은 1년에 470만원에 달합니다.

    대출을 받아 강남에 집을 장만한 중산층 봉급생활자들이나 은퇴연금을 받아 생활하는 강남의 실수요자들 이같은 세금부담을

    못 견디고 집을 팔 수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목적으로 무리하게 강남의 주택을 소유한 사람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실제로 강남의 한 재건축 단지에선 찾아보기 힘들었던 매물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강남구 대치동 공인중개사>

    "예전보다 매물이 3~4개 정도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가격은 좀 빠졌다. 원론적인 이유는 세금이다. 1가구 2주택자나 3주택자들이 보유세가 엄청 늘어나니깐,,"

    전문가들은 늘어난 세금부담이 강남의 집값안정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인터뷰: 한태욱 대신경제연구소 부장>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면 부동산 투자수익이 갈수록 떨어지고 가수요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 이런상황이 계속되면 집값이 안정될 것으로 본다."

    강남의 부동산 버블이 깨질 것이라고 연일 경고하고 있는 정부.

    버블붕괴라고 단정을 내리기엔 이르지만 무거워진 세부담이 강남부동산 거품의 크기를 줄이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WOWTV-NEWS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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