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24일 KH바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낮췄다.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점과 지속되는 가격 압박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23%와 22% 하향 조정.

주요 성장 동인인 마그네슘 부품 부문의 출하량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삼성전자의 가격 인하가 빨라지면서 마진이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계절효과 등에 힘입어 2분기 및 하반기 회복이 예상되기는 하나 현 주가를 정당화시킬 정도는 아닐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