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차게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신생 투자사인 ㈜에임하이글로벌은 50억 규모 한국 최초 SF 영화인 <인류멸망보고서(가제)>의 메인 투자를 맡았다고 밝혔다.

본 영화는 한국 SF장르의 상업적 성공의 난점을 긴 런닝 타임을 이끌어갈 스토리의 부재와 자본력의 한계로 보고, 안정된 연출력과 참신한 소재를 기반으로 유사한 모티브의 연결성 있는 세 작품의 연작이라면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것 이라는 철저한 분석 하에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감독 3인방(김지운, 임필성, 한재림)이 한 작품을 위해 힘을 모아 탄생하게 되었다.

회사관계자는 “본 영화는 “대한민국 영화의 수준을 한단계 높힐 야심찬 프로젝트인 ‘인류멸망보고서(가제)’의 신선한 기획과 상업성 성공을 확신하며 제작에도 참여하게 되었다.”며, “5월말 김지운 감독의 첫번째 이야기 ‘천상의 피조물’을 시작으로 본격 촬영에 돌입하여 2007년을 활기차게 열며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한재림 감독이 연출한 '크리스마스 선물' 음악은 ‘카우보이 비밥’, ‘공각기동대’의 세계적인 일본의 음악감독 ‘칸노요코’가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재기 있는 감독들의 특별한 연작 ‘인류멸망보고서(가제)’는 감독의 인지도와 독특한 소재를 기반으로 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한국영화에서 시도한 바 없는 특별한 도전을 통해 한국 영화 전체의 퀄리티 및 관객의 관람기회를 확대 시키겠다는 야심참 포부를 내비친 것으로 개봉 후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영화 수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작품은 일본 및 유럽에서 배급과 관련하여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에임하이글로벌은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의 전환이 될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지속적인 해외관심을 끌어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회사관계자는 조심스럽게 언급하였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