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KT&G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2일 한국 이경주 연구원은 현재 주가가 내재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아이칸과의 경영권 분쟁은 주가 제자리 찾기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주가 저평가 관점에서 아이칸 연합이 향후에도 주식을 추가 취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KT&G도 경영권 방어 전략으로 주주 친화정책 강화 등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

한편 국산잎담배 사용 감소로 향후 3년간 주당순이익이 연평균 15.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30.6%에서 2008년 37.2%로 상승할 것으로 관측.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6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