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장 "독과점 예방위해 M&A 심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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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18일 "경쟁제한적인 인수·합병(M&A)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독과점을 예방하기 위해 M&A 심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초청 오찬 강연에서 올해 공정거래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대형 M&A 중심으로 경쟁제한성 심사를 강화하고 경쟁제한 우려가 낮은 기업결합 심사는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EU 등 외국기업의 투자유치와 선진 경제 진입을 위해서는 시장경제시스템의 선진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시장경쟁의 가장 큰 적인 카르텔(담합)에 대해 강력하게 법 집행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권 위원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초청 오찬 강연에서 올해 공정거래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대형 M&A 중심으로 경쟁제한성 심사를 강화하고 경쟁제한 우려가 낮은 기업결합 심사는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EU 등 외국기업의 투자유치와 선진 경제 진입을 위해서는 시장경제시스템의 선진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시장경쟁의 가장 큰 적인 카르텔(담합)에 대해 강력하게 법 집행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