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우리조명에 대해 강력한 두가지 모멘텀에 주목하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마케팅 강화에 따라 국내외 대형 유통업체로부터 수주할 것으로 전망. 이어 내년부터 가파른 성장곡선이 기대되는 일반조명용 LED로의 신규사업 진출을 또 다른 모멘텀으로 지목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우리조명의 투자포인트는 과거처럼 보유지분 가치에만 초점을 두기보다 본업인 일반조명 사업의 강력한 이익증가 속도와 신규사업에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적정가는 1만1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