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1분기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오자 주력인 두부시장 경쟁격화 여파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가도 이달 들어 줄곧 내리막길로 낙폭은 18%에 이른다.

풀무원은 16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70% 감소한 10억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사들의 평균 예상치를 밑도는 것이다.

이의섭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당순익(EPS) 추정치를 6.1%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