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세영회장 1주기 단촐한 가족행사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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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타계한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1주기 추모행사가 당초 계획과는 달리 조촐한 가족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16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고인의 1주기인 19일 오전 경기도 양수리 양평 선영에서 현대가(家) 식구들이 모인 가운데 추모식이 열린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사옥 1층 로비에서 고인의 흉상 제막식이 열리고,20일에는 성북동 고인의 자택에서 제사를 지낼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당초 한국 자동차산업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공식행사를 계획했으나 최근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의 사법처리,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정몽준 의원 간 현대상선 경영권 분쟁 등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가족행사로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16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고인의 1주기인 19일 오전 경기도 양수리 양평 선영에서 현대가(家) 식구들이 모인 가운데 추모식이 열린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사옥 1층 로비에서 고인의 흉상 제막식이 열리고,20일에는 성북동 고인의 자택에서 제사를 지낼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당초 한국 자동차산업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공식행사를 계획했으나 최근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의 사법처리,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정몽준 의원 간 현대상선 경영권 분쟁 등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가족행사로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