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ㆍF&F 好실적 '갈채'… 1분기 영업익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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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인 한섬과 F&F 실적에 대한 증권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섬은 1분기 중 매출 746억원과 영업이익 14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5%,35.5% 증가한 것이다.
유정현 한국증권 연구원은 "모든 브랜드가 고르게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수익력 확대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타임' 등 고가 제품의 판매호조가 매출 증가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하상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1분기 실적을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하고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제시했다. 하 연구원은 "한섬의 투자포인트는 지속되고 있는 실적호전과 성장성,그리고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회사의 노력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노마'와 '엘르스포츠'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F&F도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매출은 12.5% 늘어난 528억원,영업이익은 무려 215% 증가한 46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 유주연 연구원은 "F&F가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한섬은 1분기 중 매출 746억원과 영업이익 14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5%,35.5% 증가한 것이다.
유정현 한국증권 연구원은 "모든 브랜드가 고르게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수익력 확대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타임' 등 고가 제품의 판매호조가 매출 증가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하상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1분기 실적을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하고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제시했다. 하 연구원은 "한섬의 투자포인트는 지속되고 있는 실적호전과 성장성,그리고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회사의 노력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노마'와 '엘르스포츠'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F&F도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매출은 12.5% 늘어난 528억원,영업이익은 무려 215% 증가한 46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 유주연 연구원은 "F&F가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