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풍산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2일 삼성 김경중 연구원은 풍산이 국내 자동차 및 IT 생산 증가에 따른 전년비 8%의 동판 내수판매랑 증가와 전기동가격 상승추세로 인한 재고 평가성 영업이익 증가로 예상보다 22% 높은 1분기 영업이익(261억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예상보다 높은 1분기 영업이익과 전기동가격 전망 상향조정으로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41%와 1% 올린 3012원과 2499원으로 수정했다.

목표가를 2만75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