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2일 한국가스공사의 최근 주가 상승은 자원탐사개발 사업가치의 반영으로 해석했다.

동양 이재원 연구원은 회사측이 자원탐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고 정부의 '세계적 에너지 기업' 육성 의지로 장기적으로 에너지 개발 업체로서 주도적 지위를 가스공사에 부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가스 도매사업의 가치를 주당 3만1000원, 미얀마 A-1 가스전 개발사업 가치 주당 4000원을 더한 3만5000원을 목표가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내놓았다.

한편 수르길 가스전 부문은 목표가 산출에 있어 일단 제외하나 계약을 체결할 경우 주당 1만5000원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