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모임인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과 현대기아자동차 협력회 소속 대표 30여명은 11일 서초동 자동차공업협동조합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몽구 회장의 조기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협력업체 대표들은 검찰 수사이후 현대기아차 경영 차질이 자동차부품산업계에도 중대한 경영상 타격을 주고 있다며 정몽구 회장 등 최고 경영진들의 경영공백이 생기지 않는 선에서 수사가 해결돼 하루속히 정상적인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