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신용대출 상품의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최근 삼성테스코와 제휴,43개 할인점 홈플러스 매장에서 '프라임론'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데 이어 오는 17일 현대홈쇼핑 채널을 통해 같은 상품을 한시 판매하기로 했다.

현대캐피탈 프라임론은 연 7.9∼49.9%의 금리가 적용되는 신용대출 상품으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직장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직장인의 경우 근속 6개월 이상,연봉 1200만원 이상인 사람은 이용할 수 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