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엔달러 중력의 중심은 100엔 부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모건스탠리증권은 엔달러 외환시장의 중력이 100엔 부근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8일(현지시각) 모건스탠리의 외환전략 스티븐 젠은 "앞으로 몇 주간 달러화 조정이 계속되며 유로달러가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예상치는 1.30~1.32까지 잡아 볼 수 있으나 오버슈팅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설명.
그러나 엔달러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
젠은 "일본투자가들의 해외 포지션이 청산되고 있는 가운데 엔달러 중력의 중심이 명목금리차를 의식한 120엔에서 실질 경제를 반영한 100엔으로 이동중이다"고 진단했다.
특히 110엔 이하는 물론이고 100엔 이하에서도 버틸 수 있는 일본 경제의 펀더멘탈은 엔달러 외환시장의 취약성이라고 판단.
젠은 "엔달러 환율이 100~105엔 진입까지 개입의 위험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젠은 이어"일본투자가들의 전망과 포지션 수정은 달러/아시아 환율에 그대로 투영될 것"으로 점치고"올해 국제외환시장에서 가장 뚜렷한 흐름른 달러/아시아 환율의 하락"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8일(현지시각) 모건스탠리의 외환전략 스티븐 젠은 "앞으로 몇 주간 달러화 조정이 계속되며 유로달러가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예상치는 1.30~1.32까지 잡아 볼 수 있으나 오버슈팅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설명.
그러나 엔달러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
젠은 "일본투자가들의 해외 포지션이 청산되고 있는 가운데 엔달러 중력의 중심이 명목금리차를 의식한 120엔에서 실질 경제를 반영한 100엔으로 이동중이다"고 진단했다.
특히 110엔 이하는 물론이고 100엔 이하에서도 버틸 수 있는 일본 경제의 펀더멘탈은 엔달러 외환시장의 취약성이라고 판단.
젠은 "엔달러 환율이 100~105엔 진입까지 개입의 위험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젠은 이어"일본투자가들의 전망과 포지션 수정은 달러/아시아 환율에 그대로 투영될 것"으로 점치고"올해 국제외환시장에서 가장 뚜렷한 흐름른 달러/아시아 환율의 하락"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