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9일 공정위에서 제기한 지주회사 전환요건 완화를 반영해 한화석화 투자유가 증권 가치를 16.9% 내린 8418억원으로 수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1만6500원에서 1만4800원으로 하향 조정.

그러나 한화그룹의 대우건설 인수를 위한 입찰 포기에 따른 자금부담 감소와 지속적인 차입금 감소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긍정적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