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달러의 소녀' 미셸 위(17·나이키골프)가 모델 겸 탤런트 데니스 오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미셸 위는 8일 오전 경기도 가평 프리스틴밸리골프장에서 열린 '나이키골프 초청친선 라운드'에서 평소 만나고 싶어했던 데니스 오를 만나 선물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만남은 미셸 위가 행사를 앞두고 '데니스 오를 만나고 싶다'고 말해 주최측이 부랴부랴 데니스 오를 섭외해 성사됐다.

미셸 위는 데니스 오에게 친필 사인 모자와 함께 자신이 쓰고 있는 '나이키 SQ' 드라이버를 선물했고 데니스 오는 출연작 '달콤한 스파이' DVD 세트로 답례했다.

또 데니스 오가 "장타를 치고 싶다"며 레슨을 원하자 미셸 위는 즉석에서 드라이버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며 스윙 자세를 교정해주기도 했다.

데니스 오는 "미셸 위가 나를 만나보고 싶다고 해서 무척 기뻤는데 레슨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