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하나금융그룹회장은 고려대 개교 101주년 기념일이었던 지난 5일 명예경제학박사학위를 수여 받았습니다.

고려대학교는 명예박사학위 수여와 관련해 “김 회장이 금융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 한국의 금융선진화에 기여해 왔으며, 하나은행의 고속성장 뿐만 아니라, 외환위기 이후 SK사태 처리를 비롯한 실물경제를 주도하면서 국내 경제 및 금융시장을 안정시켜온 공로를 높이 평가해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기업인으로서 고려대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것은 김 회장이 17번째이며 명예경제학박사로는 4번째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