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종교인 과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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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종교인들도 세금을 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목사와 승려 신부 등 종교인들의 세금 부과 여부가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조세당국은 종교인들이 받은 기부금을 일종의 후원금으로 보고 과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종교인들도 세금을 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종교인들이 사실상 월급을 받아 생활하는 사람들인 만큼 근로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야한다는 설명입니다.
종교인 과세 문제는 봉급생활자들의 납세 피해의식이 확산되는 것과 맞물려
비과세 영역으로 남아있던 성직자들의 과세문제가 새삼 주목을 받게 됐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최근 시민단체까지 나서 종교인의 탈세와 세무당국의 방조 문제를 본격 제기하면서 논란이 더욱 확대되는 분위깁니다.
조세 당국은 이 문제를 원론적인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법개정 없이도 종교인 과세가 가능한 지를 재경부에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종교인들 세금부과 문제가 극도로 예민한 사안인 만큼 결론을 내리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와우tv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최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종교인들도 세금을 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목사와 승려 신부 등 종교인들의 세금 부과 여부가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조세당국은 종교인들이 받은 기부금을 일종의 후원금으로 보고 과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종교인들도 세금을 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종교인들이 사실상 월급을 받아 생활하는 사람들인 만큼 근로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야한다는 설명입니다.
종교인 과세 문제는 봉급생활자들의 납세 피해의식이 확산되는 것과 맞물려
비과세 영역으로 남아있던 성직자들의 과세문제가 새삼 주목을 받게 됐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최근 시민단체까지 나서 종교인의 탈세와 세무당국의 방조 문제를 본격 제기하면서 논란이 더욱 확대되는 분위깁니다.
조세 당국은 이 문제를 원론적인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법개정 없이도 종교인 과세가 가능한 지를 재경부에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종교인들 세금부과 문제가 극도로 예민한 사안인 만큼 결론을 내리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와우tv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