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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지오텔, 신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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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최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지오텔의 신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올해 매출목표도 지난해보다 70%나 늘려잡았습니다. 보도에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7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지오텔의 올 사업목표는 공격적입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73%나 늘어난 260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입니다. 이대로라면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21%나 됩니다.

    이같은 목표는 지난해부터 준비한 신사업에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전망에서입니다.

    <인터뷰: 이종민 지오텔 사장>

    "휴대단말기 중심에서 디지털가전기기 중심으로 플랫폼이나 무선인터넷 솔루션을 공급할 준비가 됐고 이것이 매출로 가시화 될 것이다."

    신규사업에서 성과가 나타나자 기업공개로 들어오는 자금도 이 분야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지오텔은 최근 시장상황을 고려하면 공모가격이 1만2천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럴경우 신규 자금은 82억원입니다. 대규모 투자로 성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인터뷰: 이종민 지오텔 사장>

    "그동안 준비해온 휴대단말기 외에 셋톱박스나 인터넷TV, DMB 단말기 쪽에 솔루션을 확대하고 기술개발하는 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창립 7년째 코스닥 입성과 함께 지오텔은 휴대폰에만 국한됐던 사업구조를 생활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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