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노 신임위원장에 김동만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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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7일 실시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2006년 임원보궐선거에서 단독후보로 나선 김동만-이강선-김동섭 후보조가 당선됐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총유권자 7만8,513명 가운데 6만1,441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가운데 찬성 5만2,214표를 얻어 84.98%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습니다.
김동만 위원장 당선자는 “그동안 금노가 갈등을 겪으면서 위상이 많이 훼손되고 산적한 현안에 소홀했는데 앞으로 갈등의 골을 메우고 시급하게 요구되는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당선자는 외환은행 불법매각과 관련해 '론스타게이트 불법의혹 규명 및 외환은행 매각중지를 위한 국민행동'에 적극 참여하고, '한미FTA 금융부문 공대위'를 중심으로 한미 FTA 금융서비스 완전개방 저지투쟁도 본격화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금융노조는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5월17일 제일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신임 위원장 취임식과 2006년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이번 선거에서는 총유권자 7만8,513명 가운데 6만1,441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가운데 찬성 5만2,214표를 얻어 84.98%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습니다.
김동만 위원장 당선자는 “그동안 금노가 갈등을 겪으면서 위상이 많이 훼손되고 산적한 현안에 소홀했는데 앞으로 갈등의 골을 메우고 시급하게 요구되는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당선자는 외환은행 불법매각과 관련해 '론스타게이트 불법의혹 규명 및 외환은행 매각중지를 위한 국민행동'에 적극 참여하고, '한미FTA 금융부문 공대위'를 중심으로 한미 FTA 금융서비스 완전개방 저지투쟁도 본격화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금융노조는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5월17일 제일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신임 위원장 취임식과 2006년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