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웅진코웨이가 530억원을 들여 서울대학교에 '웅진R&D센터'를 설립합니다.

새로운 성장동력확보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심했습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기자]

글로벌 웅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이 시작됐습니다.

웅진코웨이는 그 첫걸음으로 서울대 연구단지에 '웅진R&D센터'를 설립합니다.

지난해 매출의 5%에 해당하는 530억원이라는 거금이 이곳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심한 것입니다.

[인터뷰: 박용선 웅진코웨이 사장]

현재의 성장곡선을 유지하면서 초일류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날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점에 직면해 있고, 그 중심에 '웅진R&D센터'가 있다.

이 R&D센터에는 그동안 각지에 흩어져 있던 웅진의 연구인력들이 한데 모이게 됩니다.

웅진코웨이는 연구소가 서울대에 위치하는 만큼 우수인력 확보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서울대학이라는 입지적 조건이 큰 힘이 됩니다. 여기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과 서울대학이 관심을 가져줄 수 있다는 점에서..

1300여평의 부지위에 지상6층, 지하2층 규모로 건설되는 웅진의 새로운 씽크탱크는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