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강원랜드에 대해 부진한 1분기 영업실적은 현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하반기 개장한 퍼블릭 골프장의 높은 호응이나 오픈 예정인 스키장 등 앞으로 2년내 카지노 수요를 유발시킬 환경적 요인이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내년 오픈될 카지노동 증축 허가나 올해 거의 마무리될 추가 투자 등도 투자포인트로 제시.

다만 1분기 해외 카지노 이용객 증가에 따른 VIP 매출 추정치를 소폭 내려 목표주가는 2만23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