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 E&S 부회장이 경영 활동 재개에 나섰습니다.

최 부회장은 3월 말 SK가스 대표이사직까지 맡으면서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주도하고 신입사원 교육에 참가하며 오너 경영인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분식회계와 소버린 사태 등으로 SK텔레콤 부사장직에서 물러났던 최 부사장은 지난해 10월 SK엔론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경영일선 복귀가 점쳐져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