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CJ투자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섣부른 반등 기대보다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대출 금리 인상 여파로 주가가 급락했다고 판단.

전체 실적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출 10.7%와 영업이익 15% 수준으로 시장의 인식처럼 중국 관련 실적이 전체 실적을 좌우할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금리인상이 펀더멘털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심리적 측면에서의 악영향은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

따라서 추가 하락 가능성을 고려한 보수적 투자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