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자금' 이달 중순께 일괄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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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는 구속 수감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1일부터 소환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정 회장을 상대로 자신의 횡령 및 배임 혐의뿐만 아니라 현대차 비자금의 용처도 조사할 계획이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5월 중순까지 정 회장 외에 정의선 기아차 사장과 위법 혐의가 있는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을 일괄 기소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 사장도 필요하면 재소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9일 부실채권 매입 과정에서 수억원의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론스타 자회사인 허드슨바이저코리아의 신동훈 전 부사장과 KDB파트너스(옛 LSF-KDB:산업은행과 론스타 합작 펀드) 대표인 우병익씨를 구속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검찰은 정 회장을 상대로 자신의 횡령 및 배임 혐의뿐만 아니라 현대차 비자금의 용처도 조사할 계획이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5월 중순까지 정 회장 외에 정의선 기아차 사장과 위법 혐의가 있는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을 일괄 기소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 사장도 필요하면 재소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9일 부실채권 매입 과정에서 수억원의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론스타 자회사인 허드슨바이저코리아의 신동훈 전 부사장과 KDB파트너스(옛 LSF-KDB:산업은행과 론스타 합작 펀드) 대표인 우병익씨를 구속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