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파인디앤씨를 대형 LCD TV 수요 증가의 수혜주로 꼽았다.

28일 CJ 이민희 연구원은 파인디앤씨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대형 TV 수요 증가로 절대 매출액 및 이익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은 단가 인하의 영향 등으로 부진을 기록했으나 월매출이 3월부터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

올해 20% 정도의 가격 인하가 예상되고 감가상각비가 늘어날 전망이라는 점 등을 반영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950억원과 159억원으로 추정했다.

한편 BLU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산업내 경쟁자가 많고 수익성이 통제를 받아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주가 7800~8000원선이 올해 상한선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