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2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북측광장에 2006 독일월드컵 개막전 경기장인 '알리안츠 아레나'를 축소한 경기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경기장은 가로 34m,세로 27m로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의 10분의 1 규모다.

알리안츠 아레나는 독일 알리안츠 그룹이 후원해 건설한 경기장으로 뮌헨에 있다.

미니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이달 30일부터 오는 5월21일까지 서울시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리며 프로축구 선수와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 클리닉',태극 전사들을 응원하는 '4강 기원 축제''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