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주 LG필립스 LCD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격려하고 기업의 성과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재원이 된다는 것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 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LG필립스 LCD 공장 건설은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하고 양보를 해서 이뤄낸 성과라며 한국의 미래를 상징하는 축복의 자리에 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우리가 앞서 나가는 분야도 많지만 어려운 부분도 많다며 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기업인의 몫이라면 어려움을 끌어 안는 것은 정치의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업은 열심히 일해서 세금을 많이 내고 정부는 그 세금을 받아서 어려운 사람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창조와 혁신, 도전으로 세계 1등의 자리를 끝까지 지켜 달라며 기업의 역할에 대해 거는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노 대통령은 기업에 투자하고 기업이 이익을 얻는 것은 도전에 대한 대가이며 위험을 무릅쓰고 큰 대가를 얻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각 분야의 이해를 조정하고 마음을 모아 초대형 공장을 건설한 것은 우리 국민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런 일을 해낼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의 미래가 있다고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 재성입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