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7일 빅텍에 대해 단기적인 관점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영진 연구원은 "빅텍의 주가 매력도는 단기적으로 높지 않을 전망이나 향후 중장기적 관점에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향후 2년간 EPS(주당순이익) 성장률이 90.9%로 코스닥 평균 EPS 성장률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관측. 이에 따라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방위산업 부문에서 독점적인 공급구조와 지속적인 신규 수주물량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신성장동력인 민수사업 부문은 수익구조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