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의 1분기 서비스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9%가 늘어난 7,72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 4분기에 비해 11.2%가 감소한 1,063억원, 당기순이익은 1,054억원을 나타냈습니다.

회사측은 "우량가입자의 지속적 유입과 데이터서비스, 부가서비스 매출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과열에 따른 마케팅 비용의 일시적 증가로 4분기에 비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LG텔레콤은 지난 1분기 약 13만 5천명의 순증가입자를 확보해 664만 5천명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동기 대비 9.6%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