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와의 마찰로 생산차질을 빚어왔던 기아자동차의 신차 뉴카렌스 생산이 오늘 오전부터 재개됐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노조와 뉴카렌스 양산라인 투입인력을 910명으로 최종 합의하면서 오늘 오전 8시30분부터 광주공장에서 정상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노조와 '뉴카렌스' 라인에 투입할 인력배정을 놓고 마찰을 빚으면서 지난 18일부터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