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두산인프라코어의 중장기 성장 스토리에 주목할 때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25일 삼성 오 혁 연구원은 전세계 건설경기의 호조와 원자재 개발 붐으로 해외 건설기계 업체들이 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주요 비즈니스인 공장기계와 건설기계의 업황이 모두 호조인 것과 회사측이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회사측이 2010년까지 세계 5위의 건설기계 업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성장을 위한 M&A가 불가피해 보이는 가운데 상반기 내 설립 예정인 중국내 지주회사를 통해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M&A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목표가는 2만48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