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5일 아시아나항공 분석 자료에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유가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항공수요 호조세를 바탕으로 한 이익증가 스토리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1분기 실적은 일회성으로 급증한 외주 수리비 영향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지적.

이 비용은 2분기에 다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현 수준의 유가가 지속될 경우 수 개월 내 유류 할증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국제선 여객수요가 여전히 양호하고 화물수요 증가율도 예상을 상회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목표가는 1만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