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과 일본 백화점 대표들이 백화점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과 일본 백화점 대표들이 상호 교류에 나섰습니다.



한국백화점협회는 일본중부백화점협회 사장단 17명을 초청해 지난 23일부터 국내 백화점을 견학하고 의견교환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양측 대표들은 백화점 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석 강 / 한국백화점협회장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발전된 백화점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비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진 노하우를 습득하고 새로운 업태를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카다 구니히코/일본백화점협회장

"한일 양국 백화점협회의 교류를 통해 백화점업계가 안고 있는 과제들을 해결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한·일 백화점간 인력 교류 방안을 추진하고 벤치마킹을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양국 대표들은 한류 열풍과 비자 면제에 따른 교류 확대로 유통이나 패션부문에서 양측의 다양한 마케팅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