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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그맨 김모씨(46)가 지난 11일 헬스클럽에서 운동 직후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이에 따라 일반인의 '건강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잘못된 식습관 혹은 지나친 음주와 흡연 등으로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이미 건강을 잃고서야 그 중요성을 느낀다.

이에 갑작스러운 무리한 운동으로 화를 입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격언에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며,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 건강은 살아가는 모든 과정 중 가장 소중한 것임에 틀림없다.

'건강증후군'에서 탈피하기 위한 가장 간단하고도 상식적인 답은 이미 주어져 있다.

각종 질병의 70%는 일상 생활에 있어서의 바른 습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나머지 30%는 일반 식단에서 섭취하기 힘든 영양소를 건강식품 등의 활용으로 몸속에 고루 배분 시켜야만 한다.

그때서야 비로소 최상의 건강 유지가 현실화 되며 삶의 질 또한 향상될 수 있다.

산업화로 인해 육체활동이 줄어들고, 육류 중심의 식생활이 확산됨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실제 99년의 예로 한 해 동안의 우리 국민이 질병으로 인해 발생한 소득기회의 상실분인 경제 비용은 총 36조 8,710억원 규모였다.

이는 입원 및 외래 진료비인 직접의료비용과 사망으로 인한 손실소득액과 진료로 인한 작업시간 상실에 따른 비용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연령별로는 가장 왕성한 경제활동을 하는 20~50대의 비용 손실이 가장 두드러졌으며 특히 경제활동의 핵이라 할 수 있는 40대가 7조 1,116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처럼 건강문제는 단지 개인에 국한된 것이 아닌 국가경제 비용손실로 이어짐으로 모든 이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각 나라별 식품 산업계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여러 가지 영양식품을 내놓고 있으며 그 종류가 무수히 많아짐에 따라 소비자의 혼란도 가중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과장과 허위광고가 속출함에 따라 이에 따른 의의를 재조명해야 하며 지정된 보조 식품에 대해 어떤 성분을 얼마나 많이 함유하고 있는지 확실히 파악하여 소비자들을 일깨워야할 시점에 놓여 있다.

'건강식품'이란 '식품'이지 약품이 아니다.

그러나 주목할 점은 '단순건강식품'과'건강기능식품'은 차이점이 있다.

건강기능 식품은 각 나라마다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같은 곳에서 철저히 관리 되고 있으며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정제,캅셀,분말,과립,액상,환 등의 형태로 제조,가공한 식품이라는 점이 특수하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은 치료제가 아닌 보조제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건강 유지의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바로 숙지해야 할 것이다.

즉,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그 수요도 홍수를 이루지만 의약품으로 착각하는 것은 금물. 건강 기능식품의 종류는 성격과 종류가 천차만별이므로 내 몸에 맞는 영양제로 적절히 선택하는 지혜로움을 발휘 하여 삶의 레벨을 높여야 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유지와 증진을 위한 섭생 차원에서 구입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구입시 전문의나 전문 약사와의 상담을 거치면 더욱 이상적일 것이다"라고 충고한다.

또한 소비자는 제품의 허가번호와 신고번호를 비롯해 제조사 전화 및 주소,제품사진,원재료, 섭취방법,섭취시 주의사항,판매자 이메일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구입해야 한다.

물론 구입 전 건강기능식품인지 건강기능식품을 가장한 유사제품인지 확인하기 위해 제품에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나타내는 로고'가 분명하게 표시 되어 있는지 체크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점이다.

무엇보다 제품의 효능이나 효과에 대해 허위 및 과대광고를 하는 듯한 업체의 제품은 한번쯤 의심해 본 후 절차를 거치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