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호조세를 이어감에 따라 유럽 증시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독일 DAX지수는 전일대비 31.47포인트(0.52%) 오른 6,094.75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51.30포인트(0.84%) 오른 6,132.70, 프랑스 CAC40 지수도 45.59포인트(0.88%) 상승한 5,252.38을 기록했다.

미국 주요 지수는 구글과 3M 등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전날에 이어 동반 강세로 출발했다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의 휴대전화 장비업체인 에릭슨은 1.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평가로 인해 7.3%나 급락했다.

광고업체인 WPP는 긍정적인 1.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 부담으로 0.8%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