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KT&G가 여전히 장기적으로 투자 유망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1일 대우 백운목 연구원은 KT&G의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달했고 경영권 분쟁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주가는 단기간에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008년까지 영업이익이 연평균 1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강하지는 않지만 꾸준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개발 가능한 유휴 부동산가치는 9700억원, 보유 유가증권의 가치는 1조2000억원 정도로 자산가치가 높다고 분석했다.

고배당과 현금유출 최소화 등 주주중시 경영의 지속 등도 긍정 요소.

목표가는 6만7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