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캐나다 노텔의 합작사인 LG-노텔은 20일 대구 계명대에 공중 무선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무선랜 구축으로 계명대 성서캠퍼스 학생과 교직원들은 실내외 어디서나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캠퍼스 전 지역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대규모 공중 무선랜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LG-노텔은 설명했다.

LG-노텔이 구축한 '와이어리스 메쉬 네트워크'는 AP(액세스 포인트)와 AP 간 무선접속 범위를 기존 50~200m에서 1km까지 확장한 시스템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