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화증권이 삼성증권에 대해 2006회계연도 이후 실적개선에 주목하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006회계연도 이후에는 삼성투신 영업권 상각과 CBO평가손실 반영이 종료돼 비용절감에 따른 수익성 증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또 각 사업부문에서 영업력 증대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2006회계연도에는 증권업 내에서 가장 높은 EPS(주당순이익) 증가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가는 7만2000원을 제시.

한편 2005회계연도 4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못미치는 수준이었으나 이 기간이 코스피 조정국면임을 감안할 때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평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