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72달러 선까지 치솟았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원유(WTI) 5월 인도분은 82센트 상승한 배럴당 72.1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석유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장중 배럴당 74.00달러까지 폭등하며 73.73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석유 재고량이 감소한데다 석유값이 앞으로 더 올라야 한다는 이란 대통령의 발언까지 나와 유가가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