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씨티·메릴린치, LG카드 인수의향서 안 내… 6곳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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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와 씨티그룹, 메릴린치는 LG카드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계 관계자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던 HSBC가 실제로는 서류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씨티그룹과 메릴린치 역시 인수의향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신한과 농협, 하나, SC제일은행, HSBC, 바클레이즈은행, MBK파트너스 등 7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HSBC의 불참과 사모펀드 특성상 다른 후보군과 연합할 수 밖에 없는 MBK파트너스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인수에 뛰어든 곳은 5곳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HSBC와 메릴린치, 씨티그룹이 향후 인수전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설명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금융계 관계자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던 HSBC가 실제로는 서류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씨티그룹과 메릴린치 역시 인수의향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신한과 농협, 하나, SC제일은행, HSBC, 바클레이즈은행, MBK파트너스 등 7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HSBC의 불참과 사모펀드 특성상 다른 후보군과 연합할 수 밖에 없는 MBK파트너스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인수에 뛰어든 곳은 5곳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HSBC와 메릴린치, 씨티그룹이 향후 인수전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설명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