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부동산사업 초기단계에서부터 종료시까지 일련의 금융서비스를 '원스탑 서비스(One-Stop-Service)'로 제공해 줄 수 있는 '부동산금융센터'를 오픈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국내 부동산금융서비스는 증권사, 은행, 운용사, 저축은행 등이 개발의 단계별로 서로의 고유영역이 달라 사업단계별로 금융기관이 바뀌고, 금융기관별 사업타당성 검토와 심의를 받아해 많은 시간이 소모 돼 다소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한국증권은 이번에 설립한 한국증권의 '부동산금융센터'가 한국증권-한국운용-한국투자상호저축은행의 조직 영업 노하우를 하나의 조직으로 만들어 부동산시장의 자금조달 비효율성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증권 부동산금융센터장인 김성환상무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금융기관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금융센터'를 설립, 향후 부동산금융시장에 원스톱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