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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현대차, 08년 중국 2위 메이커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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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현대자동차가 베이징현대 2공장과 연구개발센터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베이징현대를 중국 최대, 최우수, 최강의 승용차 메이커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가 베이징현대 제2공장이 완공되는 2008년까지 60만대 현지생산체제를 갖춰 중국내 2위 자동차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18일 정몽구 회장과 왕치산 베이징시장 김하중 주중한국대사 등 한중 양국 귀빈들과 현대차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현대 제2공장과 연구개발센터’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 글로벌전략의 중요한 핵심 축인 중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것”이라며 “중국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 지원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이징현대는 기존 1공장과 2km떨어진 베이징시 쑨이구 43만평 부지에 총 10억달러를 투자해 연간 30만대의 5개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제2공장을 2008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제2공장내 5만평부지에 연구개발센터도 건설해 독자적인 모델 개발에서 생산, 판매 뿐만 아니라 판매후 고객 써비스에 이르기까지 자동차관련 전 부문을 현지화하는 일관 자동차 생산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베이징현대는 중국 생산판매 첫해인 2003년 중국자동차업계 13위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는 4위로 수직상승했으며 올해는 30만대를 판매해 중국내 자동차업계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베이징현대2공장과 둥펑위에다기아가 양산을 시작하는 2008년에는 중국에서 103만대 규모의 생산판매 체제를 갖춰 중국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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