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조기 졸업안이 채권단 전체 98%의 동의를 얻어 가결됐습니다.

외환은행 등 현대건설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오늘 채권 금융기관의 서면 동의를 받은 결과 전체 98.71%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현대건설은 다음 달 중 차입금 8,500억원을 리파이낸싱을 통해 상환을 완료하게 되며, 채권단은 상환 완료후 워크아웃 조기종결을 공식 통보할 예정입니다.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또, 향후 M&A 추진시기에 대해서는 대우건설의 M&A절차와 중복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