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8일 UBS는 삼성전자의 올해 주당순익(EPS) 전망치를 6만3514원으로 3% 하향 조정하나 내년 EPS 예상치는 7만6899원으로 4% 올린다고 밝혔다.

D램이나 낸드 부문의 수익성에 대해서는 좀 더 긍정적 관점을 갖게 됐으나 LCD 및 이익 성장에 대해서는 신중한 관점을 강화한다고 설명.

한편 하반기에는 D램의 계절 효과와 낸드 수요 증가, LCD 부문 비용 절감 등의 모멘텀이 기대되며 설비 투자 및 휴대폰 부문의 마케팅 비용 등에 따른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83만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