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현대증권이 LG석유화학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박대용 연구원은 LG석유화학에 대해 중국과 중동지역의 설비증설과 고유가에 따른 마진압박으로 올해 이익모멘텀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24.2%와 23.9% 하향 조정.

1분기 영업실적이 예상치와 시장의 기대를 하회했다며 이는 고유가에 따른 나프타가격 상승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2분기 역시 정기보수로 영업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