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석유화학이 지난 1분기 영업이익 422억원, 매출액 51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화경기 호조로 제품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 늘었지만 고유가로 인한 원재료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39%, 당기순이익은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석화는 "제품가격이 지난 연말 이후 강세로 전환되며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36%, 순이익이 17% 증가했다"며 "4월 이후 공장증설로 생산능력이 늘고 BPA 시황이 회복되면서 수익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