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과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4일 기업자금관리 업무와 관련하여 업무 조인식을 맺었습니다.

HSBC은행은 이번 제휴로 르노삼성자동차에 기존의 패키지 형태의 자금관리 솔루션 제공이 아닌 고객의 시스템과 상호 호환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HSBC 사이먼 쿠퍼 대표는 "이번 르노삼성자동차와 기업자금관리 부문에서 업무를 제휴하기로 합의했다"며 "머지않아 한국이 동아시아의 금융 허브가 될것이라고 확신하며 HSBC의 선진금융기법를 적극적으로 전파할 전략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SBC는 올해안에 "나를 위한 세계적인 은행(The world's local bank)"이라는 기치 아래 한국 시장에 '자금관리 솔루션'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