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고위 관계자 줄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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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이번주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잇 따라 소환합니다.
변양호 보고펀드 공동대표와 김석동 재경부 차관보, 이강원 당시 외환은행장 등이 재소환돼 누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는 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론스타와의 사전 협상과 정보유출, BIS 비율축소 작성과 보고 등 매각과정의 주요 절차들이 규정을 벗어난데 대한 책임소재도 추궁될 전망입니다.
감사원은 아울러 론스타 코리아의 스티븐 리 대표와 최종 매각 승인 직전인 2003년 9월 사전면담과 '협조에 대한 감사' 편지까지 받은 이동걸 당시 금감위 부위원장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이영희 당시 수출입은행장도 불러 수출입은행이 수백억원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지분을 14%까지 줄이며 론스타 매각에 동의한 경위를 조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주형환 전 청와대 행정관을 비롯한 10여명의 실무급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하고, 이달 안에 김진표 당시 경제부총리와 이정재 당시 금감위원장 등에 대한 조사도 벌일 방침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변양호 보고펀드 공동대표와 김석동 재경부 차관보, 이강원 당시 외환은행장 등이 재소환돼 누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는 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론스타와의 사전 협상과 정보유출, BIS 비율축소 작성과 보고 등 매각과정의 주요 절차들이 규정을 벗어난데 대한 책임소재도 추궁될 전망입니다.
감사원은 아울러 론스타 코리아의 스티븐 리 대표와 최종 매각 승인 직전인 2003년 9월 사전면담과 '협조에 대한 감사' 편지까지 받은 이동걸 당시 금감위 부위원장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이영희 당시 수출입은행장도 불러 수출입은행이 수백억원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지분을 14%까지 줄이며 론스타 매각에 동의한 경위를 조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주형환 전 청와대 행정관을 비롯한 10여명의 실무급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하고, 이달 안에 김진표 당시 경제부총리와 이정재 당시 금감위원장 등에 대한 조사도 벌일 방침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