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코스피 지수가 1천430선을 돌파하며 3개월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호 기자!
(기자)
상승탄력이 붙은 증시가 전고점을 거뜬히 돌파하며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27포인트 급등한 1천432.72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 시장도 7.18 포인트 오른 704.57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출발부터 견조한 상승흐름을 유지하다 장중 한때 1천434.68까지 치솟으며 역사적 고점인 1천462.21을 석달만에 가볍게 넘어섰습니다.
증시 급등의 이유로는 오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의 힘이 가장 컸습니다.
삼성전자는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다소 부진한 1분기 성적표를 내놨지만 실적발표와 함께 나온 1조8천억원대의 자사주 매입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번주 삼성전자와 포스코, LG필립스LCD 등 '빅3'가 모두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어닝시즌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수로 돌아서 지수 상승을 부추겼고 기관의 매수세도 확대됐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73억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도 2천401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증시가 전고점을 넘어선 만큼 상승흐름을 지속해 1천500선을 돌파하기 위한 시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효과와 기업 M&A 가치가 지수의 추가상승 전망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유가와 다음주 미국에서 발표하는 인텔과 야후, 구글의 실적 등 대외변수를 눈여겨봐야한다는 지적입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코스피 지수가 1천430선을 돌파하며 3개월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호 기자!
(기자)
상승탄력이 붙은 증시가 전고점을 거뜬히 돌파하며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27포인트 급등한 1천432.72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 시장도 7.18 포인트 오른 704.57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출발부터 견조한 상승흐름을 유지하다 장중 한때 1천434.68까지 치솟으며 역사적 고점인 1천462.21을 석달만에 가볍게 넘어섰습니다.
증시 급등의 이유로는 오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의 힘이 가장 컸습니다.
삼성전자는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다소 부진한 1분기 성적표를 내놨지만 실적발표와 함께 나온 1조8천억원대의 자사주 매입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번주 삼성전자와 포스코, LG필립스LCD 등 '빅3'가 모두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어닝시즌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수로 돌아서 지수 상승을 부추겼고 기관의 매수세도 확대됐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73억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도 2천401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증시가 전고점을 넘어선 만큼 상승흐름을 지속해 1천500선을 돌파하기 위한 시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효과와 기업 M&A 가치가 지수의 추가상승 전망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유가와 다음주 미국에서 발표하는 인텔과 야후, 구글의 실적 등 대외변수를 눈여겨봐야한다는 지적입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